유성의 인연 & 백야행 Memory

히가시노 게이고의 드라마화 된 대표적 소설
<유성의 인연>과 <백야행>

류세이노 키즈나

뱌쿠야코우



얼마전 종영한 <유성의 인연>에 출연한 미카짱의 눈썹이 없다는 표현이
틀린말은 아니듯하고..
사실 <유성의 인연>의 캐스팅을 보면서
아 이건 좀 아니다 싶었는데..

항상 드라마나  영화를 보기전에 책으로 먼저보는 습관이 있어
이중지출의 폐해를 겪고 있다능..

<유성의 인연>의 내용이야
어릴 적 양식당을 경영하던 부모의 살해범을 찾아
머릿싸움과 사기행각을 벌이는 아리아케 삼남매의 하야시라이스의 맛에 얽힌
가슴아픈 추리 복수담입니다만
아무래도 패러디 상상초월의 쿠도칸의 입김에
유머러스한 부분이 강조되다보니
이 캐스팅도 괜찮은 듯하다..

정말 진지하고 슬픈 이야기를 코미디로 승화시키는 이....
이 삼남매가 사기를 치는 부분은 항상 드라마속의 드라마처럼 별도로 나오는데

뭐 이런 식으로...
 
특히나 이 드라마의 단골 양념 감초인 이 아저씨.. 망상계장 히사노부 역의 키리타니 겐타!!
아야세 하루카 주연의 곽재용감독이 만든 <내 여자친구는 싸이보그=싸이보그 그녀>에서 운코스키?
하며 드러운 똥이야기만 기억나는... 







아 아아 눈튀어나오는...우울한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최고닷...

후니바디스가 강추하는 영화 곽재용감독의 <싸이보그 그녀>

재밌게 봤던 싸이보그 그녀의 한 장면중
키리타니상 아야세상 헤딩직전...
취미가 망상?
사실 저래 보여도 훈남이다..같은 사람일까 과연?
역에 맞게 변신하는게 배우...

잘 나가는 아이돌 3명을 배치하고 거기다 요지겡(4차원) 미카짱도 넣었으니
사실 소설의 내용이 밝은 편이 아니지만
드라마에선 흐름과 인물들의 비꼼으로 재미를 더하고 있다..
남자들 사기치고 다니는데 중요한
이쁜 시즈나 역에 나온 토다에리카도 뭐 이쁘니까..

전에 소개한 <유성의 인연>OST  나카시마 미카의 뮤직비디오 <ORION>에도
극중의 토다에리카가 나온다..



부모를 죽인 살해범의 아들과 사랑에 빠진 시즈나

데스노트로 유명한 목소리 특이한 시즈나역의 이쁜 토다에리카

유성의 인연의 월페이퍼

<유성의 인연>은 2008년도 상반기 일본 베스트셀러로
 <환야>, <백야행>,<용의자X의 헌신>,<악의>, <탐정 갈릴레오>로 유명한
일본 최고의 작가라 불리우는 추리,미스테리작가(?)인
히가시노 게이고 (東野圭吾) 원작소설인데...
 
표지마저 우울한 백야행,
 검은 밤을 함께 걸으며 서로에게는 빛이 되어주는 두 남녀, 유키호와 료

이 중 유명하다는 <백야행>은 한번 보게 되면 끝까지 안볼래야 안 볼수 없는 
초절정 암울우울착잡모드의 이야기이다...
사실 노오란 한국어판 소설 표지도 우울하긴 한데..
장장 3권짜리 대하소설 ~한국어판의 원본 이미지
일본도 자극적인 책꾸미기 사진넣기를 좋아한다... 저런 장면이 있었나????

<백야행>은 한 순간의 실수로 일그러진 운명을 살 수 밖에 없는 두 남녀와
그들을 추적하는 집요 한 형사의 운명적 관계를 그린다

특히나 드라마에 출연한 야마다 타카유키와 아야세하루카의 슬픈 얼굴은
도데체 본 순간부터 사람을 끊임없이 슬프고 우울하게 만든다..
패륜, 존속살인, 업보, 피할 수 없는 운명 등등 이런 통속적인 내용만이 아니더라도
사실 오프닝과 엔딩이 주는 느낌만으로 충분하거든요..



연기도 노래도 잘하는 시바사키 코우가 부릅니다. 影,  백야행의 엔딩



작년 발빠르게 한국의 SM이 판권을 사들여 영화화하여
<하얀 어둠속을 걷다>를 제작한다고 발표했는데.
(SM이라 이거, 동방신기랑 소녀시대가 나오는 것 아니냐고 생각했다능) 
현재 캐스팅은 고수와 손예진, 한석규(형사)가 확정되었다고 한다.

공소시효만 끝나면 사랑하는 그녀와 태양아래 당당히 걷는거야!!
야마다의 슬픈 얼굴 -고수가 기대됩니다.

부~우탁해요~


한석규 아저씨가 연기할 형사님(흑흑 석규형님도 소시적 청춘물 주인공이었는데...)

손예진이야 뭐 그렇지만
야마다의 슬픈 눈빛 연기라 고수가 어울릴도 하다..

언제쯤이나 밝은 태양아래서 너와 내가 두손을 잡고 걸을 수 있을까?

‘태양 아래 사랑하는 사람과 손을 잡고 걷는 것’이 유일한 바램 

백야행의 월페이퍼들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을 드라마나 영화화하기위해 일본의 제작자들이 삼고초려를 한다는
 이야기는 유명한데 이 작가의 <유성의 인연>과 <용의자 X의 헌신>도 빨리 국내에서 드라마나
영화화되었으면 하는 작은 바램이다.

또 다른 히가시노 게이고의 드라마화된 작품 <탐정 갈릴레오>...
위의 백야행의 주제곡을 부른 시바사키 코우가 주연으로 나왔다.


언제나 머리속엔 블로그에 쓸,
얽히고 얽힌 주제들이 끝모르게 그득그득하지만 이걸 썰을 함 풀자니
말빨없는 내 머리만 복잡해지고 항상 시간에 쫓겨사는 나같은 서민 샐러리맨에게는
토실토실 실한 내용의 블로깅이란 사치중 사치가 아닐 수없다..(ㅜ.ㅜ)

블로그에 스크랩한 이미지나 동영상만 올려야하는 할말없는 변명이긴 하지만...
(오늘도 긁어모은 이미지와 동영상만... 굽신굽신 흑흑...)

덧글

  • saltyJiN 2009/02/08 04:26 # 답글

    처음으로 일드 제대로 본게 백야행이었어요. 정말 픽션다운 추락할데까지 추락한 막장 스토리인데 어쩜 사람 눈을 이리도 못떼게 하는지,
    두 주연도 그렇지만 아역배우들도 굉장히 인상적이었구요. 형사역의 타케다씨의 모든걸 궤뚫어 보고 있는 듯한 눈빛도 기억에 남네요.
    음악도 참 좋았고... 다시보기엔 너무 우울해서 선뜻 엄두가 안나지만 살짝 한두화 다시 볼까봐요.
  • 2funky 2009/02/11 17:40 #

    코믹각색 버젼인 유성의 인연도 볼만합니다.
    불행한 과거와 부모님의 복수라는 장엄한 사명을 띈 세남매의 좌충우돌 충돌기라고 할까요.. 백야행과 같은 작가의 소설이라고는 느껴지지않지요..
    가뜩이나 우울한 세상인데 눈에 아름답고 귀에 즐거운 거 위주로 보는게 정신건강에 좋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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